
안녕하세요! 공간에 따스함을 더하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공간은 산후도우미 전문 브랜드 '아가별'의 송도 사무실 인테리어 현장입니다. 방문하시는 산모님과 아기에게 따뜻한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브랜드가 가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공간에 그대로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깨끗한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핑크와 블루를 포인트로 활용해 화사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유리 파티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누면서도, 시각적으로는 탁 트인 느낌을 주어 답답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계획했습니다.
아기별처럼 반짝이는 공간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구석구석 살펴보실까요?
현장 체크
- 면적: 98.18m²
- 천장고: 2700mm
- 기존 집기: 일부 재활용 후 부족분 신규 제작
- 입구: 강화유리 도어 및 아치형 가벽 설치
- 대표실: 공간 분리를 위한 유리 가벽 시공
- 탕비실: 상부장 제외, 하부장 및 선반으로 구성
- 설비: 탕비실 내 정수기, 냉장고 위치에 맞춰 배관 및 전기 공사 진행
- 조명: 전체 LED 매입등 및 탕비실 포인트 팬던트 조명 설치
완공 사진

벽 하단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설치해서 복도를 따라 걷는 길이 아늑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연출했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산모님과 아기를 생각하는 브랜드의 따뜻한 마음이 잘 드러나도록 부드럽고 포근한 분위기로 연출하였습니다.

회사 로고가 있는 아트월에는 조명을 더해 부드럽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긴 복도를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전문적인 첫인상을 주도록 연출했습니다.

바로 옆 회의실과의 경계에는 유리 가벽을 세워,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시원한 개방감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아래쪽에는 반투명 시트지를 붙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위쪽은 투명하게 남겨두어 소통을 돕도록 했습니다.

파티션 하단에는 그라데이션 시트지를 붙여 외부 시선은 자연스럽게 차단하고, 상단은 투명하게 남겨두었습니다.

벽과 천장은 화이트 톤으로 마감해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고, 바닥은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시각적으로는 탁 트여 보이게 만들어,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오피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저희는 남는 공간을 활용해서 화이트 톤의 깔끔한 붙박이 선반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이렇게 숨은 공간에 수납을 해결하면 사무 공간을 더 넓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송도 '아가별' 사무실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담으면서도,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모두 만족시키는 공간을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사랑스러운 파스텔 톤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하고, 곳곳에 은은한 간접조명을 더해 방문객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연출했습니다.
또한 업무 공간은 유리 파티션으로 나누어 답답함이 없도록 했고, 파티션 하단에는 반투명 시트지를 붙여 직원분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렸답니다.
그 결과 브랜드의 전문성과 따뜻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쾌적한 사무실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