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 30평대 사무실 인테리어로 2950mm 천장고의 장점을 살려 차분하고 단정한 오피스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협업이 많은 팀이라 소통이 쉬운 좌석을 원하셔서 오픈 데스크에 낮은 파티션을 적용하고, 회의 중에는 집중이 되도록 곡선형 유리 파티션과 반투명 필름로 시선을 자연스럽게 정리했습니다.
잡동사니가 보이지 않게 전체 수납과 히든 수납을 넉넉히 넣고, 베이지와 화이트 톤에 우드 슬랫과 벽면 간접조명을 더해 회사의 차분한 브랜드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완성된 공간, 함께 살펴보실까요?
현장 체크
- 면적: 115.37m² (34.9평)
- 천장: 유효 천장고 2950mm 기준으로 설비·조명 배치 및 이설 계획 수립
- 용도: 사무실 용도 기준에 따라 전기·소방·피난 관련 법정 기준 준수
- 소방시설: 스프링클러·감지기·유도등 기존 위치 현장 확인 후 유지·이설 범위 산정 및 관할 협의 진행
- 공조/환기: 기존 공조설비 재사용 가능 여부 점검, 필요 시 덕트·배관 이설 및 풍량 밸런싱 조정
- 전기/조명: 분전반 용량·회로 구성 점검 후 콘센트·조명 배선 이설/증설 계획 및 조명 제어 위치 조정
- 통신/네트워크: 통신랙 위치 확정 및 케이블 트레이/바닥 배선 공사 계획, 포설 후 성능 시험
- 철거·반출: 기존 마감·비품 철거 시 분리배출 및 반출 동선·시간대 빌딩 관리 규정 협의, 법정 처리 절차 준수
평면도

입구 대기공간 및 안내데스크
- 출입구 바로 옆에 원형 안내데스크를 두어 방문자가 동선을 바꾸지 않고 바로 응대를 받습니다.
- 목재 슬랫 벽면과 벽부 간접조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또렷하게 보여드립니다.
오픈형 업무공간
- 중앙에 6인용 책상 두 줄을 마주 보게 두고 양쪽 통로를 넉넉히 확보해 서로 부딪히지 않습니다.
- 공용기기는 창가쪽 벽면에 모아두고 상부 선반과 하부 수납장을 연속 배치해 자주 쓰는 물건을 빨리 꺼내게 했습니다.
회의실 2개
- 큰 회의실은 곡선형 유리 벽체로 개방감을 살리고 벽면 벤치 수납과 보드 벽을 함께 두어 자료를 바로 펼칠 수 있습니다.
- 작은 회의실은 오픈공간과 맞닿은 위치에 밀폐 도어를 적용하고 천장에 매입등을 균등 배치해 얼굴이 환하게 보입니다.
대표실
- 출입문 쪽에 책상과 낮은 장을 두고 창가 쪽에 4~6인 미팅 테이블을 분리해 응대와 집중 업무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나뉩니다.
- 바닥은 짙은 톤의 목재 무늬로 마감하고 벽면은 간접조명과 액자 선반을 넣어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전체 디자인 컨셉을 함께 살펴볼까요?
디자인 컨셉


"곡선과 우드로 완성한 밝은 오피스"
입구에 곡선 벽체와 우드 루버를 세우고 2950mm 천장고를 살린 간접조명으로 부드럽고 단정한 첫인상을 준비했습니다.
창가 쪽에 오픈형 업무공간을 배치해 자연광을 충분히 쓰도록 했고, 중앙에 수납 선반과 프린트 존을 모아 동선을 짧게 묶었으며 곡선 파티션으로 이동 중 부딪힘을 줄였습니다.
업무공간은 화이트 바닥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회의실과 임원실은 헤링본 마루로 무게를 더했으며 유리 파티션으로 시야는 가볍게 열고 리셉션은 템바보드 월과 바석으로 짧은 미팅과 대기가 편합니다.
전체 분위기가 그려지셨다면 이제 세부 디자인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3D 영상 1분 둘러보기
디자인

벽면은 미세 질감의 화이트 도장으로 마감하고 세로 줄무늬 유리창으로 차분한 무드를 맞춰 드렸습니다.

전면에는 유리보드와 짙은 톤의 보드 패널을 이어 배치해 판서가 또렷해 아이디어 정리가 쉽습니다.
무광 회의 테이블과 매입등, 벽면 간접조명 조합으로 눈부심을 줄이고 표정이 잘 보이도록 했습니다.

내추럴 우드 톤으로 따뜻함을 살리고, 책상에는 블랙 포인트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선형 펜던트를 배치해 그림자를 줄여 문서 작업이 편합니다.

벽면은 책자와 서류가 보이지 않게 정리되도록 했습니다.
헤링본 마루와 블랙 포인트, 슬림한 펜던트 조명을 매치해 대표님이 집중하기 좋은 단정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매트 블랙 테이블로 시선을 정리했습니다.

시야가 막히지 않게 계획했습니다.
곡선 모서리 디스플레이 선반과 대리석 패턴 벽으로 전시물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하고, 따뜻한 우드 니치와 그레이 테이블로 분위기를 정리했습니다.

좌석은 낮은 파티션을 더해 소통은 살리고 개인 공간은 지켰습니다.

브리핑 존은 시선이 모이도록 했습니다.
밝은 바닥에 템바보드 포인트월을 더해 회사의 단정한 분위기를 살리고 하루 종일 편안한 업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낮은 패브릭 파티션과 인체공학 의자로 집중은 돕고 팀 소통은 막지 않았습니다.

손 닿는 상판에는 우드 포인트로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전면에는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두어 자리에서 바로 공유했습니다.

천장은 짙은 그레이로 도장해 투톤 천장의 깊이를 살렸습니다.
회의실은 부드럽게 감싸고 입구 쪽은 따뜻한 인상을 더했습니다.

그라데이션 필름을 적용해 눈에 잘 띄면서도 개인 공간을 지켰습니다.
화이트 베이스에 우드 상판을 더해 따뜻함을 살리고 긴 오픈 데스크로 팀이 나란히 앉아 소통하기 편합니다.

입구에는 원형 오프닝을 넣어 워크존과 라운지를 자연스럽게 나눴습니다.
밝은 화이트톤과 라이트 그레이 바닥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고, 창가 바 카운터는 짧은 미팅과 휴식에 쓰기 좋습니다.

입구는 따뜻한 인상을 더해 브랜드 이미지를 편안하게 전달했습니다.

2950mm 천장고를 살려 밝기가 고르게 퍼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균일한 조도로 얼굴빛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대기 공간과 업무 공간을 부드럽게 나눴습니다.
아이보리톤과 마이크로시멘트 바닥으로 차분한 회사 분위기를 담아 손님 맞이하기 좋게 완성했습니다.


벽면은 아이보리 컬러의 질감 마감에 세로 니치 디테일을 넣어 단정하면서도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내부는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브랜드 이미지를 차분하게 잡아드렸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강남 30평대 사무실 인테리어는 소통이 쉬운 좌석, 회의 중 프라이버시, 깔끔한 출입구를 원하신 요청에 맞춰 오픈형 좌석 배치와 낮은 파티션, 넓힌 출입구 사인, 유리 파티션의 반투명 필름으로 정리해드렸습니다.
2950mm 천장고를 살린 오픈천장 도장에 레일조명, 매입등, 간접조명을 조합해 자리마다 밝기를 균일하게 맞추고 눈부심을 줄였습니다.
잡동사니가 보이지 않도록 전체 수납장과 히든 수납장을 배치해 동선을 깔끔히 확보했고, 우드 슬랫 파티션과 라운드 벽으로 업무존과 라운지를 자연스럽게 나눠 오피스의 단정한 분위기를 지켰습니다.
창가에는 긴 워크스테이션과 바테이블을 두어 자연광을 충분히 쓰면서 짧은 미팅과 대기 시간도 편하게 활용하시도록 계획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