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젝트는 광명 60평 사무실 인테리어로, 4개 호실을 연결한 가로형 평면을 살려 조용한 연구형 사무실로 완성해드렸습니다.
자회사와 분위기를 맞추되 과하게 드러나지 않길 바라셔서, 전체를 화이트와 연한 우드로 정리하고 매입등과 텍스 천장으로 밝기를 고르게 맞춰 연구에 몰입하기 좋게 계획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사용 방식에 맞춰 입구 옆 신발장과 바닥재 구분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했으며, 긴 복도 끝에는 대표실을 두어 개인 공간을 지키고 카페테리아는 안쪽에 숨겨 회의실과 연결해 이동이 편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완성된 공간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현장 체크
- 면적: 199.67m² (60.4평)
- 천장고: 2700mm
- 기존 평면: 4개 호실 병합으로 형성된 장방형 평면을 전제로 시공
- 공간 구획: 복도, 워크스페이스, 회의실, 대표실, 비품실, 카페테리아로 구역 분할하며 필요한 구간 파티션/가벽 신설
- 출입부/신발장: 입구 옆 신발장 제작·설치 및 신발을 벗고 입실하는 동선 계획
- 바닥 마감: 복도와 워크스페이스의 바닥재를 상이하게 적용하여 구역 분리 시공
- 대표실: 복도 끝 배치 및 프라이버시 확보용 차단 파티션과 출입문 설치
- 카페테리아: 복도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내부 배치하고 회의실과 직접 연결되는 출입 동선 및 개구부 설치
- 소방시설: 기존 설비 현장 확인 후 법규 충족을 위한 감지기·스프링클러 위치 보완
평면도

현관과 복도
- 입구 옆 신발장과 디딤대를 두고, 복도는 밝은 타일, 워크스페이스는 우드 톤으로 바닥재 분리를 주어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고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 복도 벽면 하부에 매립 수납을 넣고 상부에 간접조명과 매입등을 조합해 길이 차분하고 또렷하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오픈 워크스페이스
- 가로로 긴 형태를 살려 6인 책상 두 줄을 중앙에 배치하고 양옆에 수납을 붙여 동선을 복도와 평행하게 정리했습니다.
- 창 쪽 자리 비중을 높이고 2700 높이를 활용해 매입등과 벽면 간접조명을 섞어 연구 업무에 맞는 밝기와 집중도를 만들었습니다.
회의실과 카페테리아
- 유리 칸막이로 개방감을 유지하되 필요 시 커튼을 닫아 회의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카페테리아는 복도 안쪽으로 숨기고 회의실과 미닫이문으로 바로 연결해 회의 전후 준비와 정리가 수월했습니다.
대표실
- 복도 끝에 두어 출입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했고, 문턱을 낮게 처리해 조용히 드나들 수 있게 했습니다.
- 무채색 벽과 매립 수납, 선이 고운 가구에 간접조명을 더해 자회사보다는 눈에 덜 띄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그럼 이제 전체 디자인 컨셉을 함께 살펴볼까요?
디자인 컨셉



"차분한 연구 오피스, 신발 벗고 일하는 곳"
자회사와 결을 맞추되 과하게 드러나지 않도록 화이트와 그레이 모노톤에 우드와 그린 포인트를 살짝 더해 안정적인 연구 분위기를 잡아드렸습니다.
길게 뻗은 구조는 중앙에 오픈 워크스테이션을 모으고, 복도 끝에 대표실을 두어 프라이버시를 챙겼으며, 채광은 유리 파티션으로 부드럽게 이어줬습니다.
입구 옆 신발장과 디딤대를 두고 복도와 워크스페이스 바닥을 다르게 적용해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고 들어오시도록 설계했고, 관리가 걱정되던 카페테리아는 안쪽에 숨겨 회의실과 바로 연결했으며, 천장고에 맞춰 매입등과 간접 조명으로 눈부심을 덜어 집중하기 좋게 맞춰드렸습니다.
전체 분위기가 느껴지셨다면 이제 세부 디자인을 함께 살펴볼까요?
3D 영상 1분 둘러보기
디자인

매입등을 고르게 배열하고 텍스 천장으로 집중하기 좋은 밝기를 맞췄으며, 가장자리는 낮은 파티션과 식물로 부드럽게 정리했습니다.

복도와 작업존 바닥 마감을 달리해 공간 분리가 자연스럽게 읽히고 의자 이동 소리가 덜 나도록 했습니다. 낮은 오픈 선반 파티션으로 공간이 탁 트이고, 회의실은 분리해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벽 하단 간접조명과 LED 평판등으로 2700mm 천장에서도 밝기를 고르게 맞추고, 복도는 가벽 수납으로 시선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출입 쪽은 문을 닫아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도록 계획해 면담할 때 방해가 덜했습니다.

정리하고 끝에 대표실을 배치해 프라이버시를 챙겼습니다. 오픈 좌석은 밝게 통일했습니다.

곡선 벽과 템바보드, 은은한 라인 벽등으로 차분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복도는 자기질 타일로 마감하고, 옆 높은 테이블은 벽선에 붙여 필요할 때만 쓰이도록 계획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전선 정리 홈을 넣어 책상 위가 늘 정돈되도록 마무리해드렸습니다.

옆 공간과 시야가 막히지 않게 하고, 밝기와 소음도 함께 챙겼습니다.

회의실에는 대형 화이트보드와 테이블 매립 콘센트를 적용했고, 바닥은 그레이 카펫타일로 차분하게 마감했습니다.

아일랜드 바와 블랙 바체어를 배치하고, 물기와 얼룩에 강한 화이트 상판과 오픈 선반으로 관리가 편하도록 했습니다.

관리하기 편한 구성을 중심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계획했습니다.

수납형 가구로 좌석을 나누고 복도는 마루로 밝게 연결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광명 60평 사무실 인테리어는 자회사와 결을 맞추되 과하게 드러나지 않길 바라신 요청을 반영해, 화이트톤과 연한 우드로 정리하고 유리 파티션에 반투명 필름을 적용해 차분함을 유지해드렸습니다.
입구 옆 신발장과 복도 밝은 바닥재, 워크스페이스 카펫 타일로 바닥을 나눠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고 들어오도록 했고 의자 이동 소리도 덜 들리도록 했습니다.
가로로 긴 평면은 긴 복도로 정리해 끝에 대표실을 배치해 프라이버시를 챙겼으며, 관리가 지저분해 보이기 쉬운 카페테리아는 안쪽으로 숨겨 회의실과 맞닿게 연결해 이동이 편했고, 2700mm 높이에는 매입등과 간접조명을 균형 있게 배열하고 텍스 천장으로 소음이 덜 들리도록 마무리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