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굿테리어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금천구 35평 사무실 인테리어 시공사례로, 자연광과 효율적인 동선, 그리고 팀원 간의 소통에 중점을 둔 오피스 프로젝트입니다.
클라이언트께서는 개방감과 프라이버시, 두 가지 모두를 잡으면서도 실질적인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싶어 하셨고, 이를 위해 기존 구조와 자재를 현장 상태에 맞추어 유연하게 활용했습니다.
회의실, 오픈 데스크, 브레이크 코너 등 각 공간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파티션과 투톤 마감, 그리고 체계적인 수납설계로 업무 효율과 휴식의 균형을 동시에 잡아드린 사례입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현장 체크
- 면적: 116.13m² (35.13평)
- 기존 자재 및 설비 활용: 현장 확인 후 결정
- 에어컨: 기존 제품 재사용 여부 현장 확인 필요
- 소방시설: 스프링클러 및 감지기 등 현장 확인 필요
- 배선 및 전기설비: 기존 배선 활용 가능 여부 현장 확인 필요
- 벽체 및 도장 마감: 기존 마감 상태 확인 필요
- 바닥 마감: 기존 마감재 활용 여부 현장 확인 필요
- 파티션: 재설치 또는 이동 시 기존 구조 활용 여부 현장 확인 필요
공간 구성 계획
현관 및 접견 공간
- 입구 유리도어 앞에 로고 월과 플랜터를 배치해 첫인상을 강화했습니다
- 벽면 사이드에 여유 공간을 두어 방문객 동선을 원활히 확보했습니다
오픈 워크스페이스
- 중앙에 6~8인용 데스크 섹션을 배치해 팀별 협업을 지원했습니다
- 반투명 파티션으로 시야를 확보하면서도 집중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회의실
- 6인용 테이블과 화이트보드를 벽면에 설치해 회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 유리파티션과 도어로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며 답답함을 최소화했습니다
브레이크 코너
- 냉장고 옆 벽면에 간이 바 테이블을 두어 간단한 다과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 상·하부장 수납으로 컵과 식기를 정리해 깔끔한 휴식 환경을 완성했습니다
그럼 이제 디자인 컨셉을 살펴볼까요?
디자인 컨셉
"개방감 있는 협업 오피스"
넓은 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점을 살린 심플한 배치가 돋보입니다.
메인홀은 열린 책상 배치로 팀원 간 소통이 수월하고, 각 구역마다 벽면 수납장이나 캐비닛을 배치해 업무 물품 정리에 용이합니다.
미팅룸은 투명 파티션으로 분리하면서도 답답하지 않게 설계했고, 업무 집중이 필요한 공간은 파티션을 충분히 활용하여 외부 시선을 줄였습니다.
톤다운 컬러와 원목 가구 조합으로 따뜻하면서도 전문적인 사무 환경을 연출했습니다.
전체적인 공간감을 느껴보셨다면 이제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를 하나씩 확인해볼까요?
디자인

양쪽 벽면은 차분한 우드 패널과 깔끔한 그레이 월로 마감해 안정적인 첫인상을 주었습니다.
유리 도어에는 반투명 시트지를 적용해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개방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출입문에 시그니처 로고를 배치했습니다.
입구를 더욱 환하게 밝혀줄 수 있도록 천장 조명의 각도를 세심하게 조절한 점도 특징입니다.

정면에 로고 시트를 부착해 방문객이 한눈에 기업을 인지하도록 했습니다.
문 앞 번호판 위치와 카드리더기 설치 디테일에도 신경 썼습니다.

화이트 벽면과 그래픽 사인물이 브랜드의 첫인상을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그레이 바닥재와 유리 파티션을 적용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집중력 있게 업무할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글라스로 시야를 적절히 조절했습니다.
개방감을 살리면서도 효율적인 동선과 쾌적함을 놓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직원들간의 소통을 고려해 책상 배치를 효율적으로 조율했고, 집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명을 균일하게 배열했습니다.
카펫 마감으로 소음을 줄이고 업무 몰입도를 높였으며, 공간의 시야가 한쪽으로 막히지 않도록 가구 높이를 일정하게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패브릭 파티션을 책상 사이에 배치했고, 간접조명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민트 컬러 유리 파티션이 사적인 공간과 업무 구역을 은은하게 분리합니다.
공간은 최대한 넓게 쓰실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설계했습니다.

서랍장 부족이나 프린터 등 사무기기 동선은 고객 실제 업무 패턴에 맞춰 배치했습니다.

컵, 티백, 전기포트 등 자주 사용하는 소품들은 모두 한쪽 벽면에 밀착시켜 사용 동선을 짧게 만들었습니다.
잔잔한 화이트톤으로 마감하여 사무실 내에서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의도했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 모두 깊이감 있게 제작해 다양한 크기의 집기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슬림한 LED 조명으로 눈이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고, 연베이지톤의 의자는 장시간 회의에도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다크 그레이 바닥재로 오염이 덜 보이도록 고려했습니다.


공간 한켠에 블랙 가죽 소파와 회의 테이블을 배치해 사내 미팅이나 손님 응대가 편리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블루 포인트로 상쾌한 시각감을 주었고, 입구에 실내 플랜테리어 박스로 자연의 생기를 더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금천구 35평 사무실 인테리어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자재와 시스템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밝고 개방적인 오피스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고객님의 목적을 세밀히 반영했습니다.
업무 집중도와 동선, 프라이버시를 모두 잡기 위해 반투명 유리 파티션·패브릭 칸막이·맞춤형 수납 등 각 구간별로 맞춤 솔루션을 적용한 점이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로고월, 플랜터 배치, 회의실 화이트보드 구성 등 브랜드의 첫인상과 실용성을 모두 살리면서도, 실제 직원들의 업무 패턴 및 요청사항을 시공 과정에서 꼼꼼히 체크한 결과물입니다.
사무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사례가 실제 활용과 디테일을 모두 아우르는 좋은 참고가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견적 문의는 언제든 댓글이나 메시지로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