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도 163평 사옥 로비 인테리어로, 내방이 잦은 기업의 건물 로비를 밝고 따뜻한 오피스 로비로 완성해드렸습니다.
고객사에서는 들어서자마자 브랜드가 선명하게 보이고, 제품을 편하게 살펴본 뒤 바로 안내와 짧은 상담까지 이어지길 원하셨습니다.
전면에 사인월과 유리 진열장을 배치하고 톤은 라이트 우드와 화이트로 정돈했으며, 천장은 간접조명과 매입등을 조합해 전시물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했고 중앙에는 실내 수목과 라운지 좌석을 두어 기다리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천천히 살펴보실까요?
현장 체크
- 면적: 539.04m² (163.06평)
- 용도: 상업공간 오피스 건물 로비
- 기존 자재·설비 활용: 마감재, 조명기구, 자동문 등 재사용 가능 여부 현장 확인 후 목록화 및 계획 반영
- 철거·보양: 공용부 보양 선시공, 비산먼지·소음 저감 장비 사용, 단계별 구간 통제 후 철거 진행
- 소방시설: 스프링클러, 감지기, 유도등 위치·커버리지 확인 후 이설·보완 계획 수립 및 관계기관 협의
- 전기·통신: 간선·분전반 용량 검토, 조명·사이니지 전원 및 약전 설비 배선 계획 수립
- 자재 반입·양중: 로딩덕·화물승강기 규격 및 허용하중 확인 후 반입 동선·스케줄 수립
- 안전·가설: 출입통제, 가설전력·가설조명 설치, 화재예방 설비 배치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디자인 컨셉



"곡선 동선과 따뜻한 우드톤 로비"
넓은 로비의 동선을 또렷하게 잡기 위해 중앙에 인포데스크를 두고 외곽을 부드러운 곡선과 라인 조명으로 이어드렸습니다. 화이트톤 광택 타일 바닥으로 밝고 단정한 첫인상을 만들었습니다.
좌측에는 브랜드 전시존을, 우측에는 유리 파티션 상담부스와 라운지를 배치해 방문 목적이 바로 보이도록 했습니다. 곡선 계단과 실내 조경을 더해 입구에서 중앙까지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외곽에는 우드 루버와 간접조명을 적용해 따뜻함을 살렸고 목재 벤치와 수공간으로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했습니다. 간접조명과 매입등을 조합해 눈부심을 덜고 균형 있게 밝아지도록 했으며 안내 화면 벽으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전체 분위기를 느껴보셨다면 이제 세부 디자인을 함께 천천히 살펴보실까요?
3D 영상 1분 둘러보기
디자인


라이트 우드와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외부 빛은 세로 루버로 조절했으며 천장에는 매입등을 균등 배치했습니다.

자갈과 녹지로 포인트를 주고 중앙 가벽으로 전시와 대기 기능을 나눠 동선을 정리해드렸습니다.

입구에서 안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길게 휘어진 벤치를 중심으로 동선을 잡고, 중간중간 라운드 테이블을 더해 대기하며 간단히 상의하기 좋습니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소재 톤을 통일해 넓고 차분한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해 드렸습니다.

한쪽에는 플랜터 일체형 벤치를 배치해 기다리는 시간이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실내 수목을 중심에 두어 만남의 기준점을 만들었습니다.
소파는 안쪽으로 배치해 입구에서 바로 마주보지 않도록 했고, 바닥은 광택 큰 타일로 마감해 물청소가 쉬웠습니다.

천장은 곡선으로 풀고 간접조명을 더해 빛이 부드럽게 퍼지도록 했으며, 안쪽에는 우드 프레임 유리 회의실로 개방감을 유지했습니다.

사옥의 얼굴인 로비는 방문 고객 대기와 짧은 상담이 편하도록 중앙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외곽은 반투명 필름으로 시야는 탁 트이게 하고 필요한 곳만 보이게 했습니다.

상담 구역을 분리해 개방감은 살리고 필요한 시선은 가렸으며, 방문 동선이 편안하고 짧은 미팅도 수월했습니다.


회의에 집중하기 편하고 로비가 더 탁 트인 분위기로 느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타원형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로 동선이 부드럽고, 앉았을 때 서로 시선이 편합니다.

곡선 벽체로 동선을 부드럽게 연결했습니다.

복층 오픈 구조로 시각적 답답함을 덜어 로비가 더 시원하게 느껴지도록 계획했습니다.
360도 체험하기
마무리하며
이번 송도 163평 사옥 로비 인테리어는 상업공간 건물 로비의 첫인상에서 브랜드가 또렷하게 보이고, 대기와 상담이 한자리에서 이뤄지길 원하신 요청을 중심으로 풀어드렸습니다.
입구 정면에는 사인월과 유리 진열장을 한 축으로 묶어 방문객이 바로 브랜드와 제품을 인지하도록 했고, 중앙에는 실내 수목과 라운지 좌석을 두어 기다림이 편안했습니다.
창가 눈부심은 세로 루버로 잡고, 상부는 간접조명과 매입등을 조합해 전시물이 또렷하면서도 밝기가 고르게 느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고,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