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간에 따뜻함을 더하는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치과'하면 떠오르는 차갑고 긴장되는 분위기 대신,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기를 바랐던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공간입니다.
그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이번 남양주 40평 치과 인테리어는 깨끗한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와 우드 소재를 더해 병원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덜어냈습니다.
특히 공간 곳곳에 스며든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은은한 간접조명은 마치 아늑한 카페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 준답니다.
환자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 지금부터 저와 함께 꼼꼼히 살펴보실까요?
현장 체크
- 면적: 132.23m² (40평)
- 파사드: 전면 통유리로 신규 시공
- 대기실: 아치형 가벽 설치 및 바닥 600x600mm 포세린 타일 마감
- 진료실 설비: 치과 체어 4대 유닛에 맞춰 급배수 및 전기 공사 필요
- 진료실 레이아웃: 체어 간 간격 최소 2500mm 확보
- 상담실/원장실: 기존 구조는 유지하며, 바닥재 및 벽지만 교체
- 천장 공사: 기존 텍스 철거 후 천장고 2400mm로 평탄화, 시스템 에어컨 및 간접조명 신규 설치
- 소방 설비: 스프링클러 헤드 이설 및 감지기 추가 설치 검토
평면도
로비 및 대기공간
-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핑크색 인포데스크는 치과에 대한 첫인상을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 대기 공간에는 붙박이 벤치를 길게 배치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앉아도 넉넉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상담실
- 입구를 부드러운 아치 형태로 디자인해서 딱딱한 느낌을 줄이고, 안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 가벽과 유리 파티션을 함께 사용해서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상담 내용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습니다.
진료실
- 진료받는 동안 다른 환자와 시선이 마주치지 않도록 체어마다 가벽 파티션을 세워 독립된 공간처럼 느끼게 해드렸습니다.
- 천장에는 전체적으로 매입등을 설치해 그림자 없이 환하게 밝혀주어,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메인 복도
- 대기 공간부터 진료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복잡하지 않도록 공간을 명확하게 나누어, 처음 오신 분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계획한 공간이 어떤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디자인 컨셉
"사랑스러운 핑크 포인트로 완성한 따뜻한 치과"
치과는 무섭다는 편견을 깨고, 방문하는 모든 분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깨끗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사랑스러운 핑크색을 포인트로 더해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곳곳에 부드러운 아치 디자인을 적용해 긴장감을 덜어내고, 환자분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공간을 세심하게 분리했습니다.
자, 그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치과를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
3D 영상 1분 둘러보기
디자인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따뜻한 핑크와 우드를 사용해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공간을 채워 방문객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습니다.
대기 공간부터 상담실, 진료실까지 환자분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화사한 핑크 컬러의 리셉션 데스크와 골드 펜던트 조명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외벽에는 부드러운 빛의 원형 벽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미를 살렸습니다.
한쪽에는 깔끔한 파우더룸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진료 전후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테라조 상판과 골드 포인트로 단조로움을 피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거울 양옆의 조명이 공간을 더 따뜻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이를 통해 딱딱하지 않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40평대 치과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딱딱한 느낌을 줄여주고, 공간을 더 아늑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원장님과 직원분들을 위한 공간 역시 깔끔한 화이트 빌트인 가구로 채워 실용성과 아늑함을 모두 잡았답니다.

부드러운 색감의 베이지 스톤 타일로 안정감을 주었고, 입구 상단에는 라인조명을 길게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360도 체험하기
마무리하며
이번 남양주 치과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표는 '치과는 차갑고 무서운 곳'이라는 편견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객님과 상의하여 깨끗한 화이트를 바탕으로 따뜻한 핑크와 우드 소재를 더해 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은은한 간접조명을 활용해 방문객이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습니다.
덕분에 진료에 대한 긴장감을 덜고, 누구나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편안한 치과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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