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
이번 프로젝트는 대로변 입지를 살린 청량리 13평 미용실 인테리어로, 밝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 작업 효율을 높이는 미용실로 계획했습니다.
대형 통유리로 자연광을 깊게 들이고 쉬어 커튼으로 눈부심을 부드럽게 걸러 첫인상을 차분하게 잡았습니다.
원장님은 컬러가 정확히 보이는 빛과 대기·시술 동선 분리를 원하셔서 창가 바테이블과 반투명 칸막이로 시야는 탁 트이되 필요한 자리만 은근히 가렸습니다.
전체는 화이트톤에 우드 포인트를 더하고 간접조명 거울로 얼굴 톤을 균일하게 맞췄으며 샴푸존은 조용히 분리해 작은 평수도 동선이 깔끔하게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공간의 변화, 함께 살펴보실까요?
현장 체크
- 용도: 상업공간 미용실
- 면적: 42.98m² (13평)
평면도
리셉션 · 대기
- 입구 바로 안쪽에 낮은 리셉션 카운터를 두어 체크인이 빠르고 시선이 매장 깊숙이 이어집니다.
- 창가에 긴 바 테이블을 배치해 대기석을 겸하고, 외부에서 보이는 장면으로 매장의 활기를 보여줍니다.
스타일링 존
- 벽면 3석과 중앙 양면 거울 1석으로 구성해 작업 동선이 좌우로 깔끔하게 흘러갑니다.
- 바닥에 콘센트를 숨기고 매입등과 부드러운 간접조명을 더해 얼굴 톤이 고르게 보입니다.
컬러 · 프로세싱 바
- 창가를 따라 긴 바를 두어 컬러 대기와 상담을 자연광 아래에서 진행합니다.
- 맞은편 벽에 제품 진열 선반과 간단한 준비대를 이어 배치해 추천과 판매가 한자리에서 이어집니다.
샴푸실 · 백룸
- 후면을 두 개의 실로 나눠 샴푸실은 조도를 낮춰 편안하게 쓰고, 옆 실은 수건과 재료 수납 중심으로 꾸밉니다.
- 급배수를 한쪽 벽에 모아 배관이 짧아지고 유지가 편합니다.
이제 이 구성을 바탕으로 전체 디자인 컨셉을 함께 살펴볼까요?
디자인 컨셉
"유리로 밝히고 우드로 다독이는 13평 미용실"
전면을 가득 채운 유리로 빛을 받아들이고 화이트 바닥에 우드 포인트를 더해 밝고 단정한 첫인상을 만듭니다.
삼각형 평면을 살려 중앙에 리셉션과 파티션 거울을 두고 벽면에는 스타일링 좌석을 정렬해 시선과 동선을 깔끔하게 잡았습니다.
뒤쪽은 벽체로 샴푸실 공간 분리를 하고 필요한 구간은 커튼 파티션으로 가려 고객님이 조용히 쉬기 좋습니다.
눈부심을 덜기 위해 매입등과 간접조명을 섞고 벽면 수납으로 제품과 도구를 정리해 작업 구역이 늘 깔끔합니다.
분위기가 그려지셨다면 이제 세부 디자인을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3D 영상 1분 둘러보기
디자인
내부를 차분하게 정리해 손님 동선이 깔끔하게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대기 시간이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균일한 매입등으로 그림자를 줄여 시술 동선이 편안합니다.
카운터 뒤는 스테인리스로 마감해 공간에 깊이를 주었습니다.
대기 구역은 아치형 개구부와 쿠션 벤치로 편안하게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거울 LED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붙박이 수납장으로 정돈된 진열을 만들고, 화이트 타일 바닥은 청결한 인상을 오래 유지해줍니다.
벽과 가구는 다크 그레이 무광으로 통일해 잡다한 요소를 덜고 집중이 쉬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레일 조명과 균일한 직부등 배치로 적절한 조도를 맞췄습니다.
360도 체험하기
마무리하며
이번 청량리 13평 미용실 인테리어는 밝고 시원한 매장과 브랜드가 잘 보이는 카운터를 원하신 요청을 바탕으로 계획했습니다.
정면은 빛은 살리고 외부 시선은 부드럽게 걸러달라는 니즈에 맞춰 풀하이트 유리에 쉬어 커튼과 골유리를 조합했습니다.
대기와 시술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싶다는 부분은 창가 바테이블과 우드 작업대, 그리고 반투명 파티션과 샴푸존 분리로 구획을 잡아 동선을 짧게 잡았습니다.
피부 톤이 고르게 보이는 조명을 원하셔서 라이트 거울과 균일한 매입등, 필요한 자리의 레일등으로 그림자를 줄여 시술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맞췄습니다.
브랜딩을 강조하기 위해 카운터 뒤 로고 벽과 하부 간접조명을 둔 스테인리스 마감으로 포인트를 주어 패션 뷰티 상업공간 미용실에 어울리는 첫인상을 완성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