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봉담에 위치한 16평 규모의 아늑한 영어교습소 인테리어 현장입니다.
원장님께서는 아이들이 딱딱한 학원이 아닌,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즐겁게 영어를 배우길 바라셨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톤으로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치 디자인과 세이지 그린 컬러로 부드러운 포인트를 더해드렸습니다.
그럼, 작은 공간을 알차게 꾸민 사랑스러운 영어교습소, 함께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현장 체크
면적: 52.89m² (16평)
천장고: 2700mm
기존 마감재: 천장 상태 확인 후 재사용
입구 파사드: 목공 작업 후 필름 마감
벽체 공사: 강의실 2개, 상담실 1개, 원장실 1개 가벽 신설
조명 계획: 전체 다운라이트 매입 및 강의실 내 펜던트 조명 추가
주출입문: 강화유리 도어 재사용 및 필름 리폼
소방 설비: 관할 소방서 협의 후 법규에 맞춰 보완
디자인 컨셉
"부드러운 곡선과 효율적인 공간 분리"
16평의 긴 직사각형 공간을 최대한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간을 명확하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입구 쪽 상담 공간과 안쪽 강의실의 동선을 분리해서,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상담실에는 부드러운 곡선 가벽을 세워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유리 파티션을 활용했습니다.
자, 이제 전체적인 구조를 확인하셨으니 각 공간을 자세히 둘러볼까요?
3D 영상 1분 둘러보기
디자인
출입문은 양개형 유리 도어로 만들어 공간이 넓어 보이게 했고, 하단에는 반투명 시트지를 붙여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드렸습니다.
간판 옆에 단 포인트 벽등이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사선으로 분할된 투톤 벽이 공간에 재미를 더해주는 입구입니다.
간판 위 조명이 은은하게 빛을 더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출입문은 불투명 시트지를 붙여 내부가 완전히 보이지 않도록 하여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러 오는 공간의 첫인상은 밝고 전문적인 느낌이 중요합니다.
화이트와 베이지 톤을 기본으로, 아늑한 포인트 조명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세이지 그린 컬러와 로즈골드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어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강의실로 들어가는 복도에 작은 탕비 겸 휴게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정수기와 사각 세면대를 설치하고, 옆으로는 붙박이 벤치를 두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웜화이트 톤으로 통일하여 넓고 깔끔한 인상을 주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대기할 수 있는 수납 벤치를 제작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아치형 도어와 파스텔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아늑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한쪽에는 화이트 수납장과 세면대를 설치해 아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동선을 계획했습니다.
상담실은 유리 파티션으로 시공해 답답함 없이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연한 그린 컬러를 주로 사용해서 공간이 더 넓고 화사하게 느껴지도록 연출했습니다.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위한 아늑한 상담 공간입니다.
벽면에는 부드러운 곡선의 아치형 선반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책상 위로는 골드 펜던트 조명을 더해 따뜻함을 살렸습니다.
유리 파티션으로 상담 공간을 분리하여 답답한 느낌을 줄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데스크 위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조명을 달아 아늑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톤 바탕에, 문과 문틀에는 부드러운 세이지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아치형 디자인이 공간에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벽면 전체를 화이트보드로 시공하여 자유롭게 판서하며 수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천장에는 LED 평판 조명을 촘촘하게 설치해 그림자 없는 밝은 학습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사용해 16평 공간이 더 넓고 화사해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불필요한 장식은 모두 빼고 오직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깔끔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벽면에는 대형 유리 칠판을 설치해서 수업 시간에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조명으로 학습 효율을 높였습니다.
유리 파티션 너머로 보이는 상담 공간에 따뜻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복도 끝에는 학생들이 잠시 앉아 기다릴 수 있도록 실용적인 벤치와 하부 수납장을 마련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16평의 아담한 교습소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전체적으로 밝은 톤을 사용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부드러운 아치 디테일과 곡선 형태의 인포데스크를 배치하여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세이지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유리 파티션으로 상담 공간을 분리해 답답함 없이 개방감을 살려 드렸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습에 집중하고, 학부모님들은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전문적인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