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테리어 로고
굿테리어 로고
# 30평대
# 모던
# 가산디지털2로 98 IT캐슬 2동
# 가산 사무실 인테리어
#  IT캐슬 사무실
#  34평대 사무실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영업팀 업무석과 회의실, 부설연구소를 구분한 가산 사무실 설계

함영주 디자이너 프로필 사진
함영주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산 롯데IT캐슬에 계획한 34.56평 사무실입니다. 평면도에는 영업팀 업무석을 중심으로 부설연구소와 테스트룸, 회의실, 대표실, 탕비실이 나뉘어 있어요. 하나의 사무실 안에서 서로 다른 업무가 이루어지는 만큼, 각 공간의 위치와 연결 방식을 먼저 살폈습니다.

업무석은 창을 따라 이어지는 공용 공간에 두고, 회의실과 대표실처럼 독립성이 필요한 곳은 별도의 실로 계획했습니다. 실을 나누되 전체가 답답하게 끊겨 보이지 않도록 유리 파티션을 활용하고, 입구 쪽에는 밝은 마감과 우드 프레임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완공 모습이 아니라 이 구성을 검토한 평면도와 3D 설계 이미지입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인테리어

평면도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평면도 1번 컷

출입구의 전실을 지나면 영업팀 업무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도면에서는 이 공용 공간을 중심에 놓고 창가 쪽에 회의실과 대표실을, 출입구 가까운 쪽에 테스트룸과 부설연구소를 배치했습니다. 각 실로 들어가는 문이 공용 공간과 어떻게 만나는지, 책상 사이로 이동할 여유가 있는지도 함께 살폈어요.

탕비실은 업무석 옆에 따로 구획하고 싱크와 수납 자리를 한쪽에 모았습니다. 이렇게 두면 업무 중 필요한 기능에 닿기 쉬우면서도 책상이 놓인 구역과는 쓰임이 분명히 나뉩니다. 상부뷰에서는 가운데의 업무석을 기준으로 각 실이 둘러선 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1번 컷
위에서 내려다보면 가운데 업무석을 기준으로 회의실과 대표실, 부설연구소와 탕비실이 어떻게 놓이는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책상이 놓인 공용 공간을 중심으로 각 실을 연결한 설계입니다.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2번 컷
입체도로 보면 업무석과 회의실 사이의 거리, 부설연구소와 탕비실의 위치가 더 또렷해집니다. 실을 여러 개 두면서도 가운데 이동 공간은 이어지도록 계획했어요.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3번 컷
입구 가까이에는 조명이 들어간 선반과 수납장을 함께 배치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서 필요한 가구를 한쪽 벽에 모아, 업무 공간으로 이어지는 길을 정돈했어요.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4번 컷
우드 프레임을 지나면 밝은 수납장과 작은 테이블이 있는 자리가 이어집니다. 출입구 주변의 마감과 가구를 같은 톤으로 맞춰 공용 공간이 차분하게 시작되도록 했습니다.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5번 컷
영업팀 업무석은 창가 쪽으로 나란히 놓고, 옆에는 부설연구소를 유리 파티션으로 구분했습니다. 파티션의 아래쪽은 반투명하게 처리해 각자의 자리를 나누면서도 공간 전체가 막혀 보이지 않게 했어요.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6번 컷
회의실에는 긴 테이블과 벽면 보드를 두고, 업무 공간과 맞닿은 면은 유리로 계획했습니다. 회의할 자리는 분리하되 바깥쪽의 밝은 분위기가 실 안에서도 이어지도록 한 구성입니다.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7번 컷
대표실은 책상 뒤 벽면을 우드 마감으로 정리했습니다. 밝은 벽과 유리 파티션 사이에서 나무의 결이 이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도록 계획했어요.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8번 컷
탕비실은 싱크를 따라 상부장과 하부장을 배치하고 정수기와 전자레인지 자리를 함께 잡았습니다. 업무석 바로 옆에 있지만 공간을 따로 구획해 쓰임이 섞이지 않도록 했어요.
가산 IT캐슬 34평대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9번 컷
창가를 따라 영업팀 업무석을 배치하고, 책상 사이에는 통로를 남겼습니다. 뒤쪽 유리 파티션 너머의 부설연구소와 공용 업무 공간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

디자이너 후기

이번 IT캐슬 사무실에서 제가 먼저 정리한 것은 각 공간의 관계였습니다. 영업팀 업무석, 부설연구소, 테스트룸, 회의실과 대표실이 한 층에 들어가므로, 면적을 잘게 나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어요. 공용 업무 공간을 중심에 두고 각 실의 출입 위치를 잡아, 책상에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평면에서 확인했습니다.

입구에서는 업무 공간이 한꺼번에 드러나기보다 수납장과 우드 프레임을 지나 실내가 펼쳐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업무석 가까이에는 탕비실을 따로 두고 싱크와 수납을 모았어요. 일할 자리와 공용으로 쓰는 자리가 섞이지 않도록 기능을 나누면서도, 이동할 때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 배치입니다.

공간을 구분하는 방식도 중요했습니다. 회의실과 부설연구소를 막힌 벽으로만 나누면 가운데 업무 공간이 좁게 느껴질 수 있어, 설계안에는 유리 파티션을 사용했습니다. 유리 아래쪽의 반투명 부분은 각 실의 경계를 읽히게 하고, 위쪽은 시선이 이어지게 해줍니다. 대표실의 우드 벽면과 입구의 우드 프레임은 밝은 사무실에 따뜻한 결을 더하는 요소로 잡았습니다.

이 설계안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화려한 장식보다 각 자리의 쓰임입니다. 업무석과 개별 실을 분리하면서도 사무실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어지도록 평면과 마감을 맞췄습니다. 아직 시공 결과가 아닌 설계 단계이므로, 이번에는 제가 계획한 공간의 구성과 분위기까지만 정확하게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