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강동구에 위치한 20평대 소형 영어학원으로, 원장님께서는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용 인원을 늘리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깨끗한 화이트 톤을 사용해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고, 따뜻한 우드 톤의 도어와 템바보드를 더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복도와 강의실에는 유리 파티션과 내부 창을 시공해 시각적으로 탁 트인 느낌을 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완성된 영어학원을 함께 둘러보실까요?
현장 체크
- 면적: 88.93m² (26.9평)
- 용도: 영어학원
- 공간 구성: 수용 인원 극대화를 위한 강의실 중심의 효율적 레이아웃 설계
- 소방 설비: 학원 인허가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점검 및 필요시 보완
- 방음 공사: 강의실 간 소음 차단을 위한 벽체 및 출입문 시공 필요
평면도

원장실 겸 상담실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배치해서 방문하시는 학부모님들과 편하게 상담하실 수 있도록 동선을 계획했습니다.
복도를 향한 벽은 통유리로 마감해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이고, 원장님께서 학원 전체를 쉽게 살피시기 좋게 만들어 드렸습니다.
강의실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슷한 크기의 강의실 세 개를 나란히 배치하여 최대한 많은 학생을 수용하도록 했습니다.
각 교실 벽에는 복도 방향으로 창을 내서 답답한 느낌을 줄이고,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복도 및 휴게 공간
긴 복도를 따라 선반형 테이블을 설치해, 학생들이 잠시 대기하거나 학부모님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탕비실
학원 가장 안쪽에는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준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담한 탕비실을 따로 마련해드렸습니다.
전체적인 공간 계획을 설명해 드렸으니, 이제 세부적인 디자인 컨셉을 살펴볼 차례네요.
디자인 컨셉


"화이트와 우드로 완성한 아늑하고 효율적인 공간"
이번 프로젝트는 20평대 소형 공간에 최대한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복도를 중심으로 강의실들을 나란히 배치해서 동선이 겹치지 않고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꾸며 아늑하면서도 공간이 넓어 보이게 했고, 복도 쪽으로 창을 내어 답답함을 덜어냈습니다.
자, 이제 전체적인 구성을 확인하셨으니 공간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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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특히 상담실은 유리 파티션으로 시공하여 좁은 공간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여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하고, 따뜻한 우드 톤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복도 끝에는 상담 테이블을 배치하여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벽면 하단에 웨인스코팅 디테일을 더해, 밋밋할 수 있는 공간을 클래식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이 창을 통해 복도에서도 내부를 볼 수 있어 시각적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벽면 하단에는 디자인 포인트와 함께 관리가 용이한 마감재를 시공하고, 따뜻한 우드 톤 도어로 아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벽면의 세로 패턴과 함께 강의실 문 옆에 설치된 동그란 모양의 벽등이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돌출된 부분 없이 천장에 평판 조명을 매입하여, 오랫동안 학습해도 눈이 편안하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습니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 책상과 의자, 화이트보드만 배치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주조색인 화이트 컬러는 공간을 시각적으로 넓고 환해 보이도록 만들며, 학생들이 수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이곳에 깔끔한 복사실을 만들고 매입등을 설치하여, 좁지만 밝고 환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드렸습니다.
360도 체험하기
마무리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20평대 소형 영어학원이라는 공간적 한계 속에서 최대한 많은 학생을 수용하면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해달라는 고객님의 요청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좁은 복도가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상담실에는 유리 파티션을, 강의실에는 큰 내부 창을 내어 시각적으로 탁 트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사용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면서,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은 우드 톤 도어와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주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덕분에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학원 인테리어가 완성될 수 있었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