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입니다 :)
이번 작업은 30평 국어학원 인테리어로, 화이트·베이지 톤에 유리 도어와 은은한 간접조명을 더해 단정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원장님은 학부모가 신뢰를 느끼고 학생이 조용히 집중하길 바라셔서, 입구는 화이트 베이스에 웨인스코팅과 골드 레터링, 인조대리석 데스크로 첫인상을 또렷하게 만들었습니다.
복도는 단순한 동선으로 잡고 바닥은 카펫 타일을 적용해 발소리를 낮췄으며 상담실과 교실은 반투명 필름을 더한 유리로 개방감은 살리고 시선은 정리했습니다.
자, 지금부터 이 학원 인테리어의 전체 흐름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현장 체크
- 면적: 99.17m² (30평)
- 천장고: 2800mm
- 용도/법규: 학원/교육(국어학원) 용도로 관련 건축·소방 기준 및 인허가 요건 준수
- 기존 설비 활용: 기존 설비(전기·통신·소방 등)는 현장 점검 후 재사용 또는 교체 범위 결정
- 소방시설: 스프링클러·감지기·유도등 등 설치 상태 점검 후 부족분 보완 및 관련 신고·검수 진행
- 전기/통신: 학원 운영에 맞춘 조명·콘센트·데이터 포인트 배치 계획 수립 및 전력 용량·차단기 수용여부 사전 검토
- 차음/흡음: 강의실 간 및 복도 구간의 차음 성능 확보를 위한 벽·천장 보강은 현장 소음 측정 및 설계 확정 후 적용
- 마감 성능: 다중이용 교육시설 기준에 따라 벽·천장 마감은 방염 성능 자재 적용
평면도
로비 겸 접수
- 입구 앞 일자형 접수대와 벽면 안내존을 두어 들어오자마자 동선이 또렷하게 읽히도록 했습니다.
- 창가 쪽에 슬림한 대기 의자와 천장 매입등을 배치해 기다림이 편하고 공간이 환하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강의실 4개
- 창과 평행한 책상 배열에 전면 벽은 칠판 도장으로 마감해 눈부심을 줄이고 시선이 한곳에 모이도록 했습니다.
- 벽과 문틀에 흡음재와 문틈 실링을 적용해 옆 강의실 소리가 덜 들리도록 했습니다.
교무실 겸 상담실
- 접수대 바로 뒤에 두어 수업 준비와 학부모 상담이 끊기지 않도록 동선을 짧게 잡았습니다.
- 통유리와 블라인드를 적용해 평소에는 열려 보이고 상담 때는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게 했습니다.
복도 겸 자료수납
- 강의실 사이 벽면에 얇은 맞춤 수납장을 길게 넣어 교재와 시험지를 깔끔히 숨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바닥은 카펫타일로 마감해 이동이 조용하고 학생들이 집중을 유지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이제 전체 디자인 컨셉으로 천천히 넘어가 볼까요?
디자인 컨셉
"자연빛으로 집중을 높이는 국어학원"
긴 면의 통창을 따라 강의실을 배치해 자연빛이 오래 머물고 독해와 쓰기에 시선이 잘 모이도록 계획했습니다.
입구에는 접수 데스크와 상담실을 붙여 안내와 면담을 한 번에 끝내고 부모님과 아이의 동선을 짧게 잡았습니다.
교실은 세 구역 집중 좌석 배치로 산만함을 줄였고 바닥은 카펫 타일, 책상은 나무, 조명은 부드러운 매입등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수업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전체 분위기를 감으셨다면 세부 디자인을 천천히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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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상부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넣어 상호가 또렷하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바닥은 그레이 카펫으로 발걸음 소리를 줄여 입구가 조용하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학원 입구를 완성했습니다.

입구에는 입체 문자 사인과 원형 벽등을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유리 파티션으로 시야는 가볍게 열어두고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동선은 복도 중심으로 단순하게 잡고 중간에는 하부장 수납을 두어 자잘한 물품이 보이지 않게 정리했습니다.






복도 중심에 공용 세면존을 두어서 아이들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슬림 프레임 창호로 시야는 열어 두고 공간은 가볍게 분리했습니다.
책상은 화이트 상판과 우드 포인트로 정돈감을 주었습니다.

우드 포인트의 화이트 데스크로 차분한 모노톤에 온기를 보탰습니다.










화이트 벽과 밝은 상판 책상에 블랙 의자를 매치해 대비를 살리고 공간이 더 깔끔해 보이게 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30평 국어학원 인테리어는 원장님께서 원하신 조용하면서 밝은 수업 환경과 또렷한 브랜드 첫인상을 핵심으로 잡았습니다.
입구에는 골드 레터링과 입체 문자 사인을 적용해 브랜드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유리 파티션과 반투명 필름으로 시야는 가볍게 열어두면서도 교실 집중은 지켰습니다.
교실과 복도 바닥은 카펫 타일로 발걸음 소리를 낮추고, 균일한 매입등과 라인 간접조명을 조합해 판서가 선명히 보이도록 했습니다.
동선은 복도 중심으로 단순히 잡고 중간에는 하부장 수납을 두어 자잘한 물품이 보이지 않게 정리했으며, 상담실은 슬림 프레임 창호로 자연광을 넉넉히 들여 편안한 상담이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남겨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굿테리어 함영주 디자이너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